윈도우 11 복구 파티션 삭제: 쉽고 빠른 방법
목차
- 복구 파티션이란? 왜 삭제할까?
- 복구 파티션 삭제 전 주의사항
- 디스크 관리자를 이용한 복구 파티션 삭제 (권장하지 않음)
- Diskpart 명령어를 이용한 복구 파티션 삭제 (권장)
- Diskpart 실행 및 디스크 선택
- 파티션 확인 및 선택
- 파티션 삭제
- Diskpart 종료
- 복구 파티션 삭제 후 빈 공간 활용
1. 복구 파티션이란? 왜 삭제할까?
윈도우 11을 설치하면 시스템 복구에 필요한 파일들을 저장하기 위해 복구 파티션(Recovery Partition)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이 파티션은 일반적으로 수백 MB에서 수십 GB에 이르는 용량을 차지하며, 윈도우가 손상되었을 때 시스템을 초기 상태로 복원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왜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려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디스크 공간 확보입니다. 특히 SSD 용량이 작은 사용자들은 몇 GB라도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싶어 합니다. 또한, 클린 설치를 자주 하거나 별도의 백업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 복구 파티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면 시스템 복원 기능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복구 파티션 삭제 전 주의사항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기 전에 반드시 다음 사항들을 숙지해야 합니다.
- 시스템 복원 기능 상실: 복구 파티션은 시스템 복원 지점을 저장하고 윈도우 초기화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를 삭제하면 윈도우 자체의 복구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별도의 백업 솔루션을 마련하거나,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이용하면 복구 파티션 없이도 윈도우를 재설치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제조사 복구 솔루션과의 연관성: 일부 PC 제조사는 자체적인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 솔루션이 복구 파티션과 연동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면 제조사의 복구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므로, 해당 PC 제조사의 복구 기능을 자주 사용했다면 삭제를 재고해야 합니다.
- 신중한 파티션 선택: 여러 파티션이 있는 경우, 실수로 중요한 데이터가 저장된 파티션을 삭제하지 않도록 매우 신중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파티션 삭제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디스크 관리자를 이용한 복구 파티션 삭제 (권장하지 않음)
윈도우 내장 도구인 디스크 관리자를 이용해 파티션을 삭제할 수 있지만, 복구 파티션의 경우 '볼륨 삭제' 옵션이 비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윈도우가 복구 파티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수로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디스크 관리자는 복구 파티션 삭제에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데이터 파티션 삭제에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Diskpart 명령어를 이용한 복구 파티션 삭제 (권장)
Diskpart는 윈도우에 내장된 강력한 명령 프롬프트 기반의 디스크 관리 도구입니다. 디스크 관리자에서 불가능한 작업도 Diskpart를 통해 수행할 수 있으며, 복구 파티션 삭제에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Diskpart 실행 및 디스크 선택
-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거나
Win + X
키를 눌러 '터미널(관리자)' 또는 'Windows PowerShell(관리자)'를 선택합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 명령 프롬프트 창이 열리면
diskpart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Diskpart 프롬프트로 진입하면
list disk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시스템에 연결된 모든 디스크 목록이 표시됩니다. - 복구 파티션이 있는 디스크 번호를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는 '디스크 0'입니다.
select disk [디스크 번호]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 0을 선택하려면select disk 0
을 입력합니다.
파티션 확인 및 선택
- 선택한 디스크의 파티션 목록을 확인하기 위해
list partition
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이 목록에서 '복구' 또는 'Recovery'라고 표시된 파티션을 찾습니다. 용량을 통해 복구 파티션을 식별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데이터 파티션보다 용량이 작고 특정한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 복구 파티션의 번호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복구 파티션이 '파티션 4'로 표시되었다면,
select partition 4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이 단계에서 절대 다른 파티션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된 파티션을 선택하면 중요한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파티션 삭제
- 복구 파티션을 정확히 선택했다면, 이제 삭제 명령을 실행합니다.
delete partition override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override
옵션은 숨겨진 파티션이나 시스템 파티션과 같이 일반적으로 삭제가 불가능한 파티션을 강제로 삭제할 때 사용됩니다. 이 옵션을 사용하면 경고 없이 즉시 삭제가 진행되므로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 "Diskpart에서 선택한 파티션을 성공적으로 삭제했습니다." 메시지가 표시되면 복구 파티션이 삭제된 것입니다.
Diskpart 종료
-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exit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눌러 Diskpart를 종료합니다. - 다시
exit
를 입력하여 명령 프롬프트 창을 닫습니다.
5. 복구 파티션 삭제 후 빈 공간 활용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고 나면 해당 공간은 '할당되지 않음(Unallocated)' 상태가 됩니다. 이 공간은 인접한 파티션에 합치거나, 새로운 파티션으로 생성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기존 파티션에 합치기: 삭제된 복구 파티션 바로 옆에 있는 기존 파티션(예: C 드라이브)을 확장하여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관리자를 다시 엽니다. (
Win + X
-> '디스크 관리') - 확장하려는 파티션(예: C 드라이브)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확장'을 선택합니다.
- 볼륨 확장 마법사가 나타나면 지시에 따라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하여 파티션을 확장합니다.
- 디스크 관리자를 다시 엽니다. (
- 새로운 파티션 생성: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새로운 드라이브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 디스크 관리자에서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된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하고 마법사의 지시에 따라 드라이브 문자 할당, 파일 시스템 포맷 등의 작업을 진행하면 새로운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여 확보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복구 파티션 삭제는 시스템 복원 기능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하게 결정하고 필요한 백업 조치를 취한 후 진행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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