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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속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면? "조용히 나가기" 법안 발의 소식

by 19ksjkf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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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속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면? "조용히 나가기" 법안 발의 소식

 

차례

  • 문제의 발端: 왜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필요한가?
  • 현재 상황: 카카오톡 단톡방의 한계
  • 새로운 희망: "조용히 나가기" 법안 발의
  • 법안의 내용과 전망: 무엇이 바뀌고, 언제 바뀌게 될까?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지금, 우리 목소리를 내자!

문제의 발端: 왜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필요한가?

지금 우리 대부분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 카카오톡. 편리하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단톡방 활동과 관련하여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조용히 나가기" 기능의 부재를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 단톡방에서는 멤버가 나갈 때 "○○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공지됩니다. 이로 인해 원치 않는 주의를 받거나, 나간 이유에 대한 질문攻勢를 피하기 위해 굳이 남아 있어야 하는 어색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중요한 메시지가 묻혀 사라질까봐 쉽게 나가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의사 존중을 위해 필요한 요소입니다. 다른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탈퇴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부담감을 덜고, 더욱 편리하고 자유로운 메신저 이용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 카카오톡 단톡방의 한계

카카오톡은 현재 유료 서비스인 "팀 채팅방"에서만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일반 단톡방에서는 아직도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측은 "수신자와 발신자가 함께 있는 단체방 특성상 양쪽의 편의를 모두 고려한 기능"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불편함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해외 메신저 앱들에서는 이미 일반 단체 채팅방에서도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희망: "조용히 나가기" 법안 발의

이러한 상황 속에서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3년 2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메신저 서비스 제공자가 3인 이상의 이용자 간 실시간 대화를 매개하는 서비스(예: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대화 참여를 종료할 수 있게 기술적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이용자의 자율권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큰 발전이 될 것입니다.

법안의 내용과 전망: 무엇이 바뀌고, 언제 바뀌게 될까?

"조용히 나가기" 법안은 아직 국회 심사 과정에 있으며, 언제 통과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이 발의된다는 것은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국회에 전달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메신저 서비스 제공자들은 기술적 조치를 통해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도입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각 서비스별로 다를 수 있지만, 옵션 설정을 통해 원하는 경우 나갈 때 다른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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